2018년 10월 9일 화요일

[Restaurant]제주 삼다돈(소월아트홀 인근)

새로운 동네로 이사한 지 1주일이 넘기 시작했네요.
가족과 근처에 어떤 식당이 있나 둘러봤습니다.
몇몇 식당은 줄 서거나 이미 만원...ㄷㄷㄷ
돌고 돌아 집에서 가깝고 손님도 적당히 있는 고깃집으로 갔습니다.
부모님과 고깃집에서 외식은 3년만인 듯합니다.(보통 쌈밥, 일식, 중식)


2층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35000원의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꾸리살외 2종 500g)
공깃밥(2개)과 된장찌개도 주문했습니다 (공깃밥 각 1000원, 된장찌개 2000원)
기본 반찬은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가지도 맛있었습니다.)
물론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한가지가 아쉬웠습니다....
그것은 마지막에... 이야기하겠습니다.


선불 현금가 4900원에 판매 중인 제주 막걸리
6% 도수인데. 순한 맛이었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맛

홍합탕이 의외로 정말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다. 
리얼 소주를 생각하게 하는 국물맛.


그냥 대충 찍은 가게.
가족 단위 고객이 많았습니다. 나름 깔끔한 내부였습니다.

3인이서 39000원 (막걸리 제외)의 금액으로 적당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견
1. 음식 맛있습니다.
2. 젊은 직원들은 중국인 같았습니다. 아직 숙달이 덜된듯하기도 하고...
3. 고기 잘라주던 직원의 손톱이 길었습니다.
   (도구를 사용하였고... 물론 손을 씻었겠...지만 조금은 지저분한 느낌이있었습니다.)
4. 그래도 음식의 맛이 좋고 반찬이 깔끔하고 가격이 적당했습니다.
5. 제주 막걸리 (4900원은 선불 입니다...)는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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