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1일 일요일

[Bicycle Riding]아는 동생과 야간 남산, 북악 갔다왔습니다.

아는 동생이 이루릿재(이화령) 가기 전에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는군요.
그래서 남산, 북악 구간을 함께 가자고 해서 함께 갔습니다.
(왜 함께 가야 하는 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요즘 너무나 자주 가는 느낌의 남산, 북악 코스입니다.
한결같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ㅎㅎ

롯데월드타워와 강남 방향 야경이 한강과 어우러져 멋있네요.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며... 찰카!)

이번 라이딩에서는 함께한 동생의 운동이 목적이므로 최대한 휴식을 줄였습니다.
신호대기와 정차 시에만 휴식!
(북악 정상에서 쉬었습니다. 서로 의가 깨지면 안 되니까요. ㅎㅎㅎ)

남산에는 관광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판다를 보고 싶었는데... 관광객이 많아 복잡할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토요미스테리극장 느낌의 퍼런 조명.
(당시(1997년)에는 미스테리, 현 외래어 표기법은 미스터리)

 서울 성곽 조명을 찍으려고 했는데 폰카로는 느낌이 안 사네요.

 함께한 친구의 뒷태st

북악 정상에서 당이 떨어져서 허쉬's 쿠키로 당을 보충했습니다.
열량은 맛과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허쉬 초콜릿 맛있습니다.

북악 도착했을 때 한적하던 도로가 갑자기 복잡해졌습니다. 
무슨 정모를 하나 싶을 정도로 차들이 갑자기 많아졌습니다.
이 와중에 주차를 불안하게 하는 초보운전자와 불법 유턴쟁이가 있었습니다.
차 조심해야 합니다. ㅜㅜ

이날 함께한 동생의 스트라바 기록입니다.
이날 동생은 무수한 PR을 경신했습니다. ㄷㄷ
제목이 인상적이네요. 과외받음이라니.
과외를 받았으면서 수업료는 왜 안 줬는지 모르겠습니다. ^~^



점점 남산, 북악 코스의 NPC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코스도 달려봐야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