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Bicycle Riding] 시우리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가을을 느끼는 라이딩이 하고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시우리로 라이딩을 갔습니다.

복귀하는 길에 GPS가 튀었네요.


북한강 자전거 길은 가을을 느끼며 자전거타기에 정말 좋습니다.


강변을 따라있는 갈대숲은 가을의 정취를 진하게 합니다.


시우리로 갈수록 산의 단풍은 아름다웠습니다.
(함께한 형님)


대충 찍어도 최소 인스타용 사진이 나옵니다. ㅎㅎㅎ

차가 좀 다니기는 했으나 길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운전자의 운전이 자전거에 협조적인 것은 아니죠.


덤프트럭의 폭풍 같은 힐클라임에 지릴뻔했습니다.
시우리 주변 도로가 지름길로 이용되어 덤프를 비롯한 트럭들의 운행이 많습니다.
조심하세요.

또한 먹치고개 내리막 이후 도로도 조심할 점이 있습니다.



도로의 폭이 좁고 도로 포장상태가 불량하며 도로 규모에 비해 차가 많이 다닙니다.
남양주시 86번 국도 라이딩 시 조심하세요.
트럭도 많이 다닙니다.

음악이 둠칫둠칫하네요.


복귀 길의 마지막 함정!
하필 도로 포장 공사 중이네요.
공사로 뿌려진 아스팔트 기름으로 인해서 자전거 타이어에 타르가 많이 붙었습니다.
끈적끈적 ㅜㅜ
타이어만 지저분해진 것이 다행이기도 합니다.

청명한 가을날의 시우리라이딩은 저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첫눈이 올 때까지는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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