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 들어가니 작은 고깃집들이 모여있고 그중에 한곳에 들어갔습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가격이 비현실적이네요.
주변 다른 고깃집들과 매우 가깝게 있습니다.
포장마차 형식으로 가게들이 모여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포장마차와 다르게 저렴!)
삼겹살 5000원이 실화??!!
일단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계란말이와 버섯도 함께 나옵니다.
하지만 상추와 같은 채소는 없습니다.
함께 나오는 김치찌개는 돼지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저 김치찌개만으로도 한 끼를 해결할 것 같습니다.
함께 나온 쫄면입니다. 특이한 점은 날달걀이 올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비벼버렸네요. 고기와 함께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소스입니다.
계란말이와 고기를 양면으로 골고루 찍어 먹으라고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일반적인 소스가 달달한 맛이라면 이 소스는 좀 진한 맛이 났습니다.
친구의 설명으로는 시중에서 고기 양념으로 쓰이는 소스 같다고 합니다.
계란말이에 소주를 먹다 보니 고기가 익었네요.
주말 근무하느라 고생한 나의 친구야 고기 먹고 힘내!
나의 오랜 벗은 고기를 잘 굽습니다.
이날 삼겹살 2인분, 주먹고기 1인분, 공깃밥 1개, 잔치국수 1개, 소주 2병을 먹었습니다.
주먹고기를 주문했는데 이곳은 토시살과 미추리 부위라는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술을 마시고 뭔가를 하면 이렇습니다.
술을 멀리해야겠습니다.
여기 골목의 고기 유통구조가 정말 궁금합니다.
여기 골목의 고기 유통구조가 정말정말 궁금합니다.
사견
1. 채소가 없어서 아쉽지만 가격 때문에 충분히 이해됩니다.
2. 맛있습니다. 저렴하다고 맛없는 고깃집과 다릅니다.
3. 저렴하게 고기를 먹고 싶다면 강추입니다.
4. 화장실은 공용입니다.
5. 나중에 알았는데 계산을 잘못했습니다. 하핳 1000원 더 내고 왔습니다. ㅜㅜ 그래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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