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도선사로 갔습니다.
도선사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은 처음입니다.
그동안 자동차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통곡의 벽'부터 도선사 주차장까지 정말 어마어마한 경사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통곡의 벽부터 평균경사도가 약 10% 이상 입니다. 최대경사도는 20%입니다.
만남의 광장 앞에 있는 마트
만남의 광장에는 북한산의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화장실도 있습니다. ㅎㅎㅎ
부처님의 자비를느끼기 보다 다양한 번뇌를 극복해야 하는 코스 같습니다. ㄷㄷㄷ
정상에 도착 후 거의 10분 이상 숨 고르기를 한 것 같습니다.
허벅지뿐만 아니라 팔과 심폐를 고통스럽게 하는 코스입니다.
통곡의 벽~도선사 주차장까지 약 1.1km입니다. 짧으니 도전해볼 만합니다.
주의할 점은 도로는 깨끗합니다. 하지만 도선사로 가는 버스와 차량이 있습니다.
다운힐에서 특히 서행하세요. 경사도 때문에 브레이크가 쭉쭉 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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