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우버 이츠 (Uber eats) -1 드라이버 등록하러 우버그린라이트 센터 가기!

요즘 다양한 소일거리가 많이 생기는 듯합니다.
물류량 증가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물류비용 인상으로 이런 서비스가 많아지는 듯 합니다.
호기심 40%+푼돈 벌이 50%+운동 10%의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쿠팡이츠로 할까 하려다가 쿠팡은 아이폰에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버로 하게 되었습니다.



 우버 드라이버(Uber Driver)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과 서류 인증 절차를 거치면 저런 문자를 받습니다.
(미리 앱을 이용해 가입 후 센터를 방문하시면 수월하게 절차가 진행됩니다.)
그럼 우버 그린라이트 센터로 고고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8길 11-4 (신도빌딩) 5층에 있습니다.

 육전식당이 보인다면 당신은 잘 찾은 겁니다.

 건물 출입구와 승강기 앞에 건물 안내가 붙어 있어 센터를 찾기 쉽습니다.

 혹시 엘리베이터 안에서 까먹을까 봐 엘리베이터 안에도 안내가 있습니다. ㅎㅎ
5층으로 어서 고고고!!

 카드나 지문을 찍어야 할 것 같은 강화문이 있습니다.
그냥 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ㅎㅎ


 짧은 복도를 지나 세움 간판이 있는 좌측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4개의 창구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1개 창구만 운영 중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가입 절차와 간단한 교육을 합니다. 집에서 미리 가입을 하고 방문하시면 빠르게 절차가 진행됩니다.
교육과정은 동영상 촬영이 불허됩니다.
주로 우버 드라이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교육이 끝나면 태블릿PC를 이용하여 간단한 문제를 풀라고 합니다.
도덕이 바르고 교육내용을 보면 충분히 100점이 가능할 듯합니다.
(저는 100점 ㅋㅋ)

몇 가지 생각나는 이야기
1. 차, 오토바이, 자전거, 도보 수단별 적절하게 배달이 주어진다.
2. 1건은 한 사람에게 주어진다.(1건을 여러명이 선착순으로 하는 방식이 아니라 좋은 듯) 
3. 때에 따라서 한 음식점에서 두 곳으로 배달하는 경우도 가능
4. 가방 보증금은 수익에서 가져간다.
5. 배송을 받기 싫으면 안 받아도 된다. 단, 너무 많이 안 받을 경우 벌칙이 주어질 수도 있다.


우버 드라이버의 가방을(를) 획득했습니다.
보증금 3만원 입니다. 상당히 큰 크기입니다. 중국집 철가방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보온, 방수, 대용량!

가방의 크기 빼고는 소소하게 해볼 만 한 일 같습니다.


몇 년 전까지 배달업은 특정 사람들이 하는 그런 업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새로운 형태로 시장이 형성되는 것 같아서 신기합니다.

우버하면 자동차만 생각했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자주는 못 하지만 종종 해보면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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