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3일 토요일

창동 할머니 토스트! 2000원의 행복! 할머니의 情을 느껴봤습니다.

TV 방송에도 소개된 창동의 할머니 토스트를 먹으러 갔습니다.
초행인 사람은 생각보다 찾아가기 어려운 위치였습니다.

 이곳 약국이 보이면 다 온 것입니다.

파란색 임시 건물 형식의 가판이 할머니 토스트입니다!
의자와 테이블도 있더군요.

이곳의 위치는 'KEB 하나은행 창동지점' 앞에 있습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창동역지점이라고 글을 쓰셔서 창동역 지점 주변을 헤맸습니다.
창동지점입니다!!
두 지점 간의 거리는 약 2km입니다.
KEB 하나은행 창동지점으로 가세요!!
할머니께서는 양배추와 양파가 들어가는 속 재료를 준비하시고 며느리께서 토스트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고부간 협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속 재료의 푸짐함이 사진으로 느껴졌으면 합니다.
할머니라고 푸짐하고 정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곳은 정말 푸짐함이 느껴집니다.
설탕과 케첩 또한 아낌없이 들어갑니다.

카드 결제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현금 2000원 준비해서 갔습니다.
현장에서 취식할 경우 은박지와 종이컵을 이용해서 먹기 좋게 담아주십니다.
집으로 포장해갈 경우 은박지로 포장해서 봉지에 담아 주십니다.

상당히 뜨끈뜨끈합니다. ㄷㄷㄷ
하필 갑자기 날씨도 더워집니다. ㅜㅜ
종이컵이 없었다면 먹지 못했을 겁니다.

각족 채소류가 보이시나요??
정말 푸짐합니다. 2000원에 이런 토스트라니!
옛날 버스터미널이나 시장에서 먹었던 토스트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ㅎㅎ

채소의 아삭함을 느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쓰레기를 어디에 버리냐고 할머니에게 여쭸더니 손수 쓰레기를 받아주셨습니다.

정말 멋진 할머니이십니다.
1. 할머니가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2. 고부 사이가 계속 좋고
3. 토스트가 오래오래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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