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일 금요일

스포엑스 방문기 - 자전거 관련 부스 중 일부

매년 초 날씨가 슬슬 따뜻해질 무렵이면 항상 스포엑스가 열립니다.
그리고 매년 사전 참가신청을 깜박하고 돈 주고 입장하는 것이 반복...
삼성역 코엑스 방향 출입구 쪽에 암표 파는 아저씨들 있더라고요.
초청권 2장에 5000원.
한 장에 2명이 입장 가능한 건 함정 ㅜㅜ

도발 부스...
시라라자전거 자전거 시절부터 뭔가 마니아를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진 속 흰색 져지입은 아저씨 한 2시간 넘게 부스에서 로라를 타시더라고요...

로드를 따는 미벨이라는 허무맹랑한 발언으로 시라라 자전거를 만들었지만 대중화는 못 하신... 하지만 타원 체인링은 꾸준하게 만드는 회사입니다.
체인링만 깍던 도발에서 트레이너도 만들기 시작하는군요.

도발의 체인링
도발 체인링은 저와 안 맞지만 친구는 좋아하더군요.

 안정적인 평로라를 타는 승차감입니다.

 Sensah Emoire 구동계가 깨알같네요.

 승차감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트레이너가 부드럽게 흔들리며 승차감을 향상합니다.
고정 로라이지만 고정이 아닌

기계적 작동에 의해서 바람이 시원하게 나옵니다. 굿굿!!
하지만 저항이 다소 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스마트 트레이너는 아닙니다.

위아위스! 엠티비, 로드 완성차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것 같습니다.

그래핀을 자전거에 사용하다니!
어차피 카본이나 그래핀이나 모두 탄소로 이루어졌죠.

흰색과 검은색의 조합이 깔끔합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역시 시대의 흐름 같습니다.
프레임 형상이 도그마와 비슷한 것 같네요.
위아위스 처음 봤을 때 뭔가 조금 어설픈 듯했지만, 지금은 정말 탐나는 자전거입니다.


저는 새로운 자전거에는 무관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저런 식의 케이블 세팅은 신선하네요.

라이트웨이트도 잘 어울리는 위아위스!

 크롬 스타일의 도색이 영롱합니다.

크흡!!
개인적으로 금색 해보고 싶네요. 하하하하

왜 있는지 모르겠는 자전거들...
단일 브랜드, 업체 전시가 아닌.... 컨샙을 잘 모르겠습니다.

 딱히 왜 있는지 모르겠는 자전거 1

  딱히 왜 있는지 모르겠는 자전거 2

 아리아~

NSR 처음에 누가 입나 싶었는데 어느덧 많은 사람이 입는 브랜드입니다.
물론 저는 아직 안 입습니다. 하하
폰도 져지는 입어보고 싶네요.
이벤트 뽑기로 팔토시를 얻었습니다. ㅎㅎㅎ

자전거 시승 코너에 준비된 HJC 헬멧
시승 자전거보다 인기가 많았습니다.
쓸 때만다 느끼지만 나와는 안 어울려....

루디 부스도 제법 규모가 컸습니다.

 루디 비싸고 좋아보입니다. 하핳

항상 스미스 헬멧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자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벌집 모양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딱히 관심은 안 갔지만... 자전거 부스라서 한컷..

자전거 보다는 러닝과 스쿠버에 집중해서 참가한듯한 가민


자전거 관련 부스는 참가에 명맥을 잊는 수준같습니다.
꾸준하게 참가하는 업체는 매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더많은 부스가 있었지만 관심갔던 부스만 정리해봤습니다.

내년에는 꼭!! 사전접수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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