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의 갑작스러운 연락으로 머리만 감고 먹으러 갔습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우육탕면 맛집이라고 하네요.
중화 면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으러 가보세요.
적당히 진한 국물이 맛있습니다. 추천추천!!
참고로 식대는 선불입니다.
임대료가 비싼 동네라서 가게 폭이 좁습니다.
다행하게도 2층도 있습니다.
대기 시간이 있었지만, 면 요리 특성상 손님이 빠르게 순환됐습니다.
시내 중심부 특성상, 점심시간에 직장인이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보며 못 먹나 싶었습니다.
ㄷㄷㄷ
메뉴는 딱! 이렇게 있습니다.
우육탕 전문점입니다.
우육면특과 우육면의 차이는 들어가는 고기의 종류의 차이입니다.
2층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벽을 보고 먹을 수 있습니다.
혼자 온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양지, 아롱사테, 엄진살의 3종류 고기와 반숙 달걀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한약 맛이 살짝 나는 살짝 진한 국물 또한 맛있습니다.
수교입니다. 물만두입니다.
평범하게 맛있습니다. 대식가라면 주문하세요.
중국면요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찾아가세요.
어디였더라... 어느 우육탕 보다 살짝 묽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묽다는 것입니다. 맛없다는 게 아닌 농도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처를 지나가실 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세요.
2,000원 하는 오이소채를 주문 안 한 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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