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로 온 친구와 함께 우동 가조쿠 식당에 갔습니다.
친구와 함께가도 면박들을 가능성이 없는 식당입니다. ㅎㅎ
뭔가 부담없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이 묘하게 귀엽습니다.
토핑 메뉴는 사이드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동위에 올라가는 토핑이 아닙니다.
벽에는 각종 방송 출연 명패와 사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카래우동과 치즈카래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카래우동에는 파가 한 움큼 올라가 있습니다.
치즈카래우동에는 치즈가 수북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아마도 카래는 기성품이겠지만 맛있습니다.
면발은 역시 쫄깃쫄깃합니다.
쫄깃함은 우동가조쿠의 특징같습니다.
평범한 우동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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