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있는 호국원에서 할아버지의 삼우제를 지내고 밥을 먹기위해 갔습니다.
작은 어머니께서 추천해서 간 식당입니다.
국도변에 위치해서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식당의 규모는 작습니다.
하지만 왼쪽의 그늘막에서 엄청난 양의 시래기를 건조되고 있었습니다.
뭔가 맛집 같은 느낌이네요.
식당 앞에는 귀여운 돼지 토기들이 있습니다.
엄청 많이 있습니다.
이 집 매운탕은 시래기가 들어가는 점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옛날 느낌나는 연예인 사진이 있습니다. ㅋㅋ
무난하게 메기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수보다 차를 주는 식당이 좋습니다.
토속적인 느낌의 밑반찬입니다.
살짝 맵지만 땀 흘리며 먹을 만합니다.
매운탕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방문을 추천합니다.
매운탕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비추입니다.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ㅎㅎㅎ
분명 맛있는 식당이지만, 제 인생에는 과거 오금동에 있던 참게 매기매운탕을 넘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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