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3일 수요일

왕십리역 매란방! 조금은 특별한 날의 한 끼 식사

왕십리역 앞으로 오고 가며 지나가면서 보이는 매란방!
중국 음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언젠가 가보고 싶어지더군요.

오가며 눈에 띄는 매란방!!

입구가 뭔가 중국풍입니다.
평일임에도 대기인원이 있었습니다.
2팀 정도가 저희 앞에 있었습니다.

 재스민차를 주는 중식당은 뭔가 고급스럽습니다.

C 코스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수프, 셀러드, 딤섬, 면, 후식(커피)이 제공됩니다.

게살 수프! 부드럽습니다.
리필 가능한가요? 하고 물어볼 뻔 ㅎㅎ
C 코스메뉴에서는 게살 수프와 세우 수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셀러드!!
은근 집에서 먹기 어려운 음식인 셀러드... 입니다.
상큼한 드레싱 덕분에 더 맛있습니다.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매란방의 대표매뉴중 하나인 몽실 탕수육입니다.
보통의 중식당과 다르게 소스가 따로 나오네요. =_=

일반 탕수육과 달리 빵빵한 튀김이라 소스가 부어질 경우 금방 눅눅해져서 소스가 따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식감은 일반 탕수육보다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맛은 같습니다.

 몽실 탕수육 = 목화솜 탕수육 ?! ㅇㅈ?

소스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너무 달다고 느끼시더군요.

차돌 짜장면 맛은 있지만, 면이 가늘어요.

꽃게가 들어간 짬뽕은 매운 편입니다. 얼굴의 땀구멍에서 땀이 터져 나오는 매운맛입니다.
그래도 매운맛이 금방 사라지고 적당히 맛있는 매운맛입니다.

정말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마지막에 커피와 녹차 푸딩이 제공됩니다...
그런데... 녹차 푸딩을 연유로 착각하고 커피와 섞어 먹었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웃기네요...ㅋㅋㅋㅋㅋ ㅜㅜㅋㅋㅋㅋ

왕십리역에서 인기 많은 식당인 매란방!!
가성비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식당의 분위기와 맛을 생각하면 가심비가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특별한 날 방문하세요~~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지도 크게 보기
2019.7.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