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가 운영하는 롤링파스타 부천점으로 갔습니다.
코로나-19로 요식업이 타격을 입는 상황에서 '먹어서 응원하자'를 실천하러 갔습니다.
친구 가게지만 돈 내고 먹으므로 냉정하게 글을 남겨야겠죠? ㅎㅎㅎ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식당을 추천합니다!!
부천역 인근 번화가에 있습니다.
2층에 있지만 찾기 쉽습니다.
누가 봐도 롤링파스타
누가 봐도 롤링파스타22
이곳은 와인도 함께 팝니다.
이탈리안 디시에는 와인이 잘 어울립니다.
맥주와 소주는 잠시 잊어줍니다.
셀프코너에는 피클과 물이 신선하게 준비됐습니다.
피클을 얼음으로 시원하게 준비시켜뒀습니다.
계산서는 고급스러운 집게에 집어서 줍니다.
숟가락처럼 생겼지만, 숟가락이 아닙니다.
숟가락으로 이용하는 분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매우 당황합니다.
친구가 서비스를 줬습니다.
서비스를 고려하더라도 저렴한 가격입니다.
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다음날 삼각김밥을 사 먹더라도 파스타는 먹어야 합니다. 국밥은 잠시 참아봅시다.
간장파스타는 한식 느낌이 납니다.
파스타에 들어간 고기를 흰쌀밥 위에 올려서 먹고 싶어집니다.
느끼한 파스타에 거부감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입니다.
로제크림파스타는 파스타를 즐겨먹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로제 크림 소스의 맛이 좋습니다. 새우의 탱글한 식감도 일품입니다.
밥에 비벼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ㅎ
매운 우삼겹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겉모습은 그냥 화난(?) 토마토 파스타 같습니다. ㅎㅎ
맛은 약간 매콤합니다.
아재 입맛을 가진 친구가 좋아했습니다.
살짝 매운감이 있습니다. 매운맛에 약한 사람도 먹을 수는 있습니다.
쉬림프베이컨피자입니다.
쉬림프라니... 실망스럽네요... 슈림프죠..(외례어표기법)
표기법은 틀렸지만 맛있어서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새우와 베이컨에서 빛나는 게 보이시나요?
마르게리타입니다.
보통은 바질 잎이 올라가는데 여긴 바질 덩어리(?)가 올라갑니다.
와사비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보급형 마르게리타인가봅니다. 계절에 따른 바질의 수급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바질 잎이 올라간 것보다는 모양이 별로이긴 합니다.
외형은 아쉽지만 맛있습니다.
파스타 3종류와 피자 2종류를 다 먹었습니다.
집이었다면 소스까지 핥아 먹었을 겁니다.
상당수의 남성이 이런 식당을 부담스러워합니다. 부담 갖지 말고 가보세요!
편안한 분위기 적당한 가격으로 여자친구와 즐거운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남자끼리 가도 상관없습니다)
이 식당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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