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모바일 파워팩 6000 - 조금은 아쉬운, 그래도 자전거용으로는 최고

자전거에 처음 입문할 때 단추식 건전지로 작동하는 속도계 하나면 충분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다양한 전자 장비를 자전거에 장착하게 되며 배터리 소모를 신경쓰며 라이딩을 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얼마전 라이딩 중에 속도계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스트라바를 못할뻔해서 조마조마했었네요. 

그래서 구매하게된!!

자전거용 보조 배터리!!

토픽 모바일 파워팩 6000!!

인터넷 최저가는 51000원입니다.

비닐봉지를 과감하게 벗겨줍니다.

다양한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무려 방수!!

듀얼 포트로 두가지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그림만 보면 정말 깔끔하게 장착되는 것 같습니다.

포장마저 깔끔하네요. 

설명서는 박스 안쪽에 깔려있습니다.

한글 설명도 있어서 좋습니다.

토픽 답게 제품의 퀄리티가 좋습니다.

허접한 제품들과 달리 마감이 정말 좋습니다.

배터리 잔량도 확인 가능합니다.

적합한 연결부를 간단하게 결합하여 사용가능합니다.

충전은 5핀으로 합니다.

최대 10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우선 스탬 아래에 벨크로를 이용해서 거칳봤습니다.

단점은 저 상태에서 사용할때는 충전 케이블과 프레임 간의 간섭이 있습니다.

이 간섭은 자전거 프레임, 스템의 종류에 따라 다를 겁니다.

탑튜브에 설치하거나 별도의 마운트를 이용해서 속도계 아래에 장착하는 방법이 가장 사용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조금의 아쉬운점이 있지만 자전거에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보조 배터리입니다.